'하빕 은퇴로 공석된 챔프' 올리베이라, 포이리에 타이틀 방어

변성재 2021. 12.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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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1-8, 브라질)와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1-4, 브라질)가 UFC 269에 출격한다.

오는 12일(일) 찰스 올리베이라(31-8, 브라질)는 더스틴 포이리에(28-6, 미국)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고, 아만다 누네스(21-4, 브라질)가 줄리아나 페냐(11-4, 미국) 상대로 6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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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비티 제공

(MHN스포츠 변성재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1-8, 브라질)와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1-4, 브라질)가 UFC 269에 출격한다.

오는 12일(일) 찰스 올리베이라(31-8, 브라질)는 더스틴 포이리에(28-6, 미국)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고, 아만다 누네스(21-4, 브라질)가 줄리아나 페냐(11-4, 미국) 상대로 6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UFC 269: 올리베이라 vs 포이리에'는 12일(일) 오전 7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옥타곤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 5월 마이클 챈들러를 2R TKO로 잡은 올리베이라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은퇴로 공석이 된 라이트급 왕좌에 올랐다.

9연승의 올리베이라는 UFC에서 17번의 피니시 승리 중 14번을 서브미션으로 따내 UFC 라이트급 최다 피니시와 서브미션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과연, 챔피언 올리베이라가 최강 도전자인 포이리에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지켜낼 수 있을까.

'UFC 20승' 라이트급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가 챔피언을 정조준한다. 포이리에는 맥스 할로웨이(2회), 에디 알버레즈, 저스틴 개이치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으며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으로 지냈다.

이후 2019년 9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통합 타이틀전에서 실패의 쓴맛을 봤지만 댄 후커와 코너 맥그리거(2회)를 연이어 물리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타이틀전에 앞서 포이리에는 "최고의 파이터 두 명이 격돌한다"며 "이번 대결은 절대 25분 경기가 될 수 없다. 피니시가 나올 것"이라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3연승의 포이리에가 마침내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UFC 269의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패배를 모르는 '무적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줄리아나 페냐와 주먹을 맞댄다. 두 체급 챔피언(여성 밴텀급·여성 페더급)이자 파운드 포 파운드(P4P·체급과 관계없이 매기는 전체 순위) 랭킹 1위 누네스는 지난 7년간 패배 없이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누네스는 론다 로우지, 홀리 홈, 크리스 사이보그 등 UFC 전 챔피언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강' 면모를 뽐냈다. 아만다 누네스에 맞서 페냐가 어떤 경기 운영을 펼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UFC 269: 올리베이라 vs 포이리에'는 오는 12일(일) 오전 7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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