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12세 이상 학생들 백신 접종 받아달라"

이영주 2021. 12.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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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자신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사실을 알리며 "12세 이상 학생들은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을 우려하며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백신을 맞는 것밖에 없다. 방역 당국의 일정에 따라 예약하고 꼭 백신주사 맞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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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자신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사실을 알리며 "12세 이상 학생들은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하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아이들이 백신을 맞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 교육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며 "내 아이에게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것이 학교의 친구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주는 길이고, 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첫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을 우려하며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백신을 맞는 것밖에 없다. 방역 당국의 일정에 따라 예약하고 꼭 백신주사 맞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정부는 청소년 접종 효과가 분명하고 백신 이상 반응 우려도 성인보다 낮다며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며 청소년의 방역패스 적용을 비판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12∼17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50.2%, 2차 접종률은 34.1%다. 접종을 먼저 시작한 16∼17세의 1차 접종률은 72.8%, 2차 접종률은 65.8%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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