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이기범 기자 2021. 12.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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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그리팅은 채용공고에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 회사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도와 대기업 및 스타트업의 채용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며 "또한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고객 반응을 체크하며 개선하는 팀의 역량을 믿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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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운영사 두들린이 약 4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 프라이머, 슈미트, 동훈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신규 투자사로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배민), 직방,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국내 유수 IT 기업들에 투자한 바 있다.

그리팅은 인재 채용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스톱 채용 솔루션이다. 다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를 한 번에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유무 통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그리팅은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300여 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그리팅은 채용공고에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 회사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도와 대기업 및 스타트업의 채용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며 "또한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고객 반응을 체크하며 개선하는 팀의 역량을 믿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리팅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렴하고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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