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태우 안장식에 김종인 참석, '취토'까지 한 사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윤택 기자(ytk7362@naver.com)]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9일 경기 파주 통일동산 내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다.
이날 낮 2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 안장식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노재헌, 노소영 씨 등 유족들과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이 이날 직접 안장식에 참석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과 오랜 인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윤택 기자(ytk7362@naver.com)]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9일 경기 파주 통일동산 내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다.
이날 낮 2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 안장식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노재헌, 노소영 씨 등 유족들과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의 자녀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인사를 나눴고, 직접 취토를 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이 이날 직접 안장식에 참석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과 오랜 인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전두환·노태우가 주축이 됐던 신군부가 만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민주정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다.
앞서 지난 10월 26일 세상을 등진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그간 파주 검단사에 임시 안치돼왔다. 이날 안장식을 마지막으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절차는 모두 종료된다.
[이윤택 기자(ytk7362@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중·러 겨냥 "독재자"...'민주주의 정상회의' 실효성은?
- 美 주도 회의 참석 文대통령 "민주주의, 혐오·극단주의 도전에 직면"
- "정부, 위드 코로나 현실 인식 안이했다"
- 해공 신익희 "내 목숨 다 할 때까지 독립운동을 할 것이다"
- 이재명 "100조 손실보상 동의…'후보 대 후보' 논의하자"
- '중국 인문학 읽기의 즐거움'의 미끼에 걸리다
- 장애인·고령자·노숙인·탈가정 청소년을 위한 '지원주택'이 필요하다
- 이재명·윤석열 'DJ 정신' 칭송, 해석은 제각각?
- 정은경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보완할 것…거리두기 적용 시점 검토 중"
- 닥터 우의 "해방 만찬"과 "아아 연합"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