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미만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국내 3번째

최정석 기자 2021. 12.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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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서 사망한 3세 미만 영아가 사망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국내 두 번째 코로나19 10세 미만 사망자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내 첫 코로나19 10세 미만 사망자가 발생했다.

두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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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사망 후 확진..원인 조사 중"
지난 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립 서북병원에서 의료진이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환자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서 사망한 3세 미만 영아가 사망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국내 두 번째 코로나19 10세 미만 사망자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사망 아동은 지난 8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고, 119를 통해 응급실로 이동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후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 후 확진이 확인된 것이다.

사망 아동의 부모에게선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의무 기록 등을 토대로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내 첫 코로나19 10세 미만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당 아동은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이며 건강상태가 악화돼 응급실을 찾았으나, 사망했다. 이 아동 역시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뤄진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두 사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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