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0대 부사장 첫 발탁

유혜진 기자 2021. 12. 9.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에서 처음으로 40대 부사장이 나왔다.

삼성전기는 9일 부사장 5명, 상무 13명, 마스터(Master) 2명 총 20명을 승진 발령했다.

2019년 12명, 지난해 16명보다 승진 임원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실적이 좋아 승진자도 많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상무 1명 등 총 20명 승진 발령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삼성전기에서 처음으로 40대 부사장이 나왔다.

삼성전기는 9일 부사장 5명, 상무 13명, 마스터(Master) 2명 총 20명을 승진 발령했다.

2019년 12명, 지난해 16명보다 승진 임원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실적이 좋아 승진자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종한 삼성전기 부사장(왼쪽), 조정균 삼성전기 부사장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40대 부사장이 2명 뽑혔다.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개발팀의 김종한 부사장과 모듈사업부 모듈제조기술팀장인 조정균 부사장이 40대다.

삼성전기는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혁신, 세계 1위 부품 기업으로 회사를 계속 이끌 경영자 후보를 승진시켰다고 강조했다.

컴포넌트 사업에서는 재료·제품 개발, 기술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했다. 기판·모듈 사업은 투자를 늘리고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할 인력을 뽑았다. 영업·마케팅, 구매, 해외 운영, 인사,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등에서도 성장에 기여한 이들이 승진했다.

박봉수 삼성전기 부사장(왼쪽부터), 배광욱 삼성전기 부사장, 유호선 삼성전기 부사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역량과 성과를 발휘한 여성 임원이 1명 나왔다. 혁신센터 최유라 상무다.

김범석·박종은 마스터는 인덕터와 도금 기술 전문가로 평가된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