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0대 부사장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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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에서 처음으로 40대 부사장이 나왔다.
삼성전기는 9일 부사장 5명, 상무 13명, 마스터(Master) 2명 총 20명을 승진 발령했다.
2019년 12명, 지난해 16명보다 승진 임원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실적이 좋아 승진자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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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삼성전기에서 처음으로 40대 부사장이 나왔다.
삼성전기는 9일 부사장 5명, 상무 13명, 마스터(Master) 2명 총 20명을 승진 발령했다.
2019년 12명, 지난해 16명보다 승진 임원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실적이 좋아 승진자도 많다고 설명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40대 부사장이 2명 뽑혔다.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개발팀의 김종한 부사장과 모듈사업부 모듈제조기술팀장인 조정균 부사장이 40대다.
삼성전기는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혁신, 세계 1위 부품 기업으로 회사를 계속 이끌 경영자 후보를 승진시켰다고 강조했다.
컴포넌트 사업에서는 재료·제품 개발, 기술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했다. 기판·모듈 사업은 투자를 늘리고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할 인력을 뽑았다. 영업·마케팅, 구매, 해외 운영, 인사,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등에서도 성장에 기여한 이들이 승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역량과 성과를 발휘한 여성 임원이 1명 나왔다. 혁신센터 최유라 상무다.
김범석·박종은 마스터는 인덕터와 도금 기술 전문가로 평가된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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