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자발적 리콜 26만대 조치 완료

전혜인 2021. 12. 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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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는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한소연)과 한국제품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가전제품안전컨퍼런스'에 참여해 올 한 해 자발적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제품 26만대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의 실질적 잔량은 9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9일 밝혔다.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올해 총 26만대의 리콜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및 전국 지자체, 소비자 단체 등 주요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역할이라는 데 뜻을 함께하고, 나아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실질적 잔량으로 추정하는 약 9만대 안팎의 리콜 제품까지도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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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형(오른쪽 두번째)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윤동열(왼쪽 여섯번째)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장, 조태임(왼쪽 일곱번째)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전제품안전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제공>

위니아딤채는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한소연)과 한국제품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가전제품안전컨퍼런스'에 참여해 올 한 해 자발적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제품 26만대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의 실질적 잔량은 9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278만대 리콜 제품 중 선 리콜 조치 및 화재 발생이 거의 없었던 20년 전 생산 제품 및 60ℓ급 소형 제품을 제외하면 산술적으로 남은 리콜 잔량은 전체 수량의 20% 수준인 약 60만대로 추정한 바 있다.

위니아딤채는 그동안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해 진행해오던 딤채 무상점검 활동을 지난해 말부터는 국가기술표준원 주관으로 자발적 리콜을 연중 실시하고, 이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대대적인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리콜 대상 제품 26만대를 발굴 및 조치를 완료했다.

위니아딤채가 한소연과 함께 지난 9~10월에 실시한 전국 2만2064 가구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보유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84.4%가 김치냉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콜 대상이나 미조치 상태로 사용중인 리콜 제품은 총 156대(0.71% 비중)로 조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총 가구(약 1852만) 중 김치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약 1563만)에 리콜 접수율(0.71%)을 적용한 11만대와 외국인가구와 1인 가구를 제외한 가구(1073만)에 리콜 접수율을 반영한 수치 7만대의 평균치를 계산하면 실질적 리콜 잔량은 9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아울러 위니아딤채는 이번 소비자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과제도 얻었다. 김치냉장고를 15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가구의 특성을 살펴보니 60대 이상의 노년층 비율이 높았고, 도서지역과 규모가 작은 도·시·군 지역의 소비자들이 리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는 수치가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올해 총 26만대의 리콜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및 전국 지자체, 소비자 단체 등 주요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역할이라는 데 뜻을 함께하고, 나아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실질적 잔량으로 추정하는 약 9만대 안팎의 리콜 제품까지도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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