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45년 만에 美대학생 차 개울서 발견.."차속에서 뼈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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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실종된 대학생의 차량이 앨라배마 개울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수사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NBC뉴스에 따르면 제임스 우드러프 보안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왜 이 1974년형 포드 차량이 개울에 있었는지는 의문"이라며 "차 안에서 발견된 뼈가 실종자인 카일 클링크스케일의 것인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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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조각도 발견됐지만 아직 신원 확인 안 돼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1976년 실종된 대학생의 차량이 앨라배마 개울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수사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NBC뉴스에 따르면 제임스 우드러프 보안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왜 이 1974년형 포드 차량이 개울에 있었는지는 의문"이라며 "차 안에서 발견된 뼈가 실종자인 카일 클링크스케일의 것인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지난 7일 앨라배마주 체임버스 카운티 911센터로 걸려 온 한 남성의 신고 전화에 의해 발견됐다.
보안관보는 신고 전화를 받은 뒤 출동해 오전 11시 15분쯤 차량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 클링크스케일의 운전면허증과 지갑을 발견했다.
물품을 수거한 조지아 수사국(GBI)은 해당 증거를 바탕으로 '그가 살해당해서 그곳에 버려졌을 가능성'과 '운행 중 차량이 뒤집혀서 사망했을 가능성'과 관련해 조사 중이다.
한편 당시 22살이었던 클링크스케일스는 1976년 1월 27일 밤 조지아주 라그랑주 앨라배마주의 오번 대학으로 향하는 길에 실종됐다.
우드러프에 따르면 클링크스케일스의 아버지는 지난 2007년, 어머니는 올해 초 숨을 거뒀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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