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SDGs 달성 위한 남북 과학기술 협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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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한스자이델 재단과 공동으로 9일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남북 과학협력 전망'에 관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의 SDGs에 따른 남북 과학기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UN SDGs와 과학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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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남북 과기활성화 제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한스자이델 재단과 공동으로 9일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남북 과학협력 전망'에 관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SDGs는 경제, 사회, 환경 등 전 분야를 망라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류 공동의 목표를 뜻한다.
이날 행사는 북한의 SDGs에 따른 남북 과학기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UN SDGs와 과학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윤순진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장은 탄소중립의 주요 쟁점을, 박찬모 평앙과기대 명예총장은 북한의 SDGs 달성을 위한 평양 과기대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북한은 최근 UN에 SDGs 이행을 위한 농업 발전 및 식량자급 실현, 현대적 에너지 접근성 보장 등 '자발적 국가검토(VNR)' 보고서를 제출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UN SDGs는 남북 과학기술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북한이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교류 협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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