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도 사먹나" 편견 바꾼 그 제품..하늘보리 7억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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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은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가 199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7억병(500㎖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올해 10월까지 RTD 보리차 시장 규모는 약 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 성장했다.
웅진식품은 보리차 시장 성장에 하늘보리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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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은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가 199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7억병(500㎖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올해 10월까지 RTD 보리차 시장 규모는 약 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 성장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8% 이상 늘었다.
웅진식품은 보리차 시장 성장에 하늘보리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늘보리의 올해 10월까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8%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판매량도 9000만병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하이트진로음료가 검정보리를 이용한 보리차음료 '블랙보리'를 출시하며 보리차 시장에 경쟁 구도가 생겼다. 블랙보리는 2017년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이 늘며 최근 누적 판매 2억병(340㎖ 기준)을 돌파했다.
두 제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지난해엔 전체 보리차 시장이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를 제치고 차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남녀노소 계절감 없이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아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보리차로서 소비자들과 가장 가깝고 친숙한 음료가 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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