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적료 지불하며 DJ 피터스 영입.."넓은 수비범위+강한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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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DJ 피터스(26)를 영입하며 2022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는 9일 "피터스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롯데는 2022시즌에 앞서 수비 중심의 야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피터스는 구단을 통해 "롯데 소속으로 부산에서 뛸 날을 고대하고 있다. 2022시즌 팀이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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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일 “피터스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총액 68만 달러(연봉 60만·옵션 8만). 여기에 원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급한 이적료를 합하면 신규 외국인 상한선(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딕슨 마차도, 앤더슨 프랑코 등을 영입할 때 상한선을 채우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공격적 행보다.
롯데는 내야 중심을 잡아줬던 유격수 마차도와 결별하면서 외야 중심축을 데려왔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확실한 장타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2년차였던 2017년 상위싱글A에서 132경기를 뛰며 27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2018년엔 더블A에서 29홈런을 기록했다. 2019년에도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치며 23홈런. 장타력만큼은 확실히 갖췄다는 평가다.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다. 롯데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정도로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한다. 마이너리그에선 2017년부터 3년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만큼 장타력도 갖췄다”고 기대했다. 롯데는 2022시즌에 앞서 수비 중심의 야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홈플레이트를 뒤로 밀어 장타를 억제하겠다는 밑그림이다. 자연히 외야 인플레이 구역이 넓어지며 수비의 중요성이 커진다. 피터스가 중견수 위치에서 중심을 잡는다면 좌우 코너 외야의 부담도 덜게 된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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