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단체협의회, 민주당에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정책 제안서 전달식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사진 왼쪽부터)과 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업정책실장, 김동철 상근부회장, 조준희 회장,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 의장,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 조승래 민주당 과방위 간사, 정필모 민주당 과방위 위원, 이용빈 민주당 과방위 위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소프트웨어 분야 14개 협회 또는 단체가 참여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정책 제안서인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제안서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SW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 100만 미래 일자리 ▲ 융합 원천기술 ▲ 클라우드 활성화 ▲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 대한민국 최고정보책임자(CIO) 도입 등 총 5대 분야에 대한 10대 요구사항이 담겼다.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박완주 의장, 국회 과방위원회 이원욱 위원장, 조승래 간사 등이 참석했다.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국가와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고 "정책 제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주 의장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SW 산업에 더 적극적이고 더 많은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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