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캐릭터 위해 다이어트, ♥김소연 인기 1위 역 이해"(엉클)

박정민 입력 2021. 12.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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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기 있는 육아 대디 역을 위해 준비한 게 있냐고 묻자 이상우는 "인기 1위를 위해서 살이 찌면 안 되지 않나. 오래 쉬면서 살이 오른 상태였는데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살을 뺐다"고 전했다.

또 인기 있는 역을 맡는 것에 대한 아내 김소연 반응을 궁금해하자 이상우는 "괜찮다. 서로 일이니까"며 많이 이해해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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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상우가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 오후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엉클' 제작발표회에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지영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상우는 강남 4구 로얄스테이트에 거주 중인 사별남이자 육아대디 주경일 역을 맡았다. 외모, 피지컬, 성격을 모두 갖춰 인기가 많지만, 임대아파트로 이사 온 왕준혁 가족을 도우면서 맘들의 원성을 사는 인물.

이날 인기 있는 육아 대디 역을 위해 준비한 게 있냐고 묻자 이상우는 "인기 1위를 위해서 살이 찌면 안 되지 않나. 오래 쉬면서 살이 오른 상태였는데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살을 뺐다"고 전했다.

MC 박경림이 "캐릭터 자체가 워낙 훤칠하고 매너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라며 공감하자 이상우는 "그건 원래 갖고 있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인기 있는 역을 맡는 것에 대한 아내 김소연 반응을 궁금해하자 이상우는 "괜찮다. 서로 일이니까"며 많이 이해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 동명의 BBC 드라마가 원작이다.

(사진=TV조선)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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