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백영미 2021. 12. 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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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실시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제로 최근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로 장협착이 의심되는 염증성장질환자가 카카오톡 채널에 접속해 의료진과 실시간 소통했고 빠르게 진료받아 질환의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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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디네이터 간호사와 실시간 일대일 상담
진료예약 변경 취소도 간편·콘텐츠도 다양

[서울=뉴시스]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카카오톡 채널 화면. (사진= 경희대병원 제공) 2021.12.09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실시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환자들은 담당 코디네이터 간호사와 실시간 일대일 채팅을 통해 질환을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진료예약을 간편하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염증성장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로 장협착이 의심되는 염증성장질환자가 카카오톡 채널에 접속해 의료진과 실시간 소통했고 빠르게 진료받아 질환의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창균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는 “채널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6%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채로운 센터 소식을 알리는 것은 물론 환자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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