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신지수, 둘째 계획 질문에 버럭 "날 죽일 셈이냐"

박수인 입력 2021. 12. 9.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지수가 절친한 정가은, 황인영에게 독박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12월 10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데뷔 23년 차 국민 막내딸 신지수의 해방 이튿날이 공개된다.

이어 신지수의 찐친 배우이자 결혼 5년 차인 황인영이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신난 신지수와 달리 황인영, 정가은은 점점 지쳤고 결국 신지수의 넘치는 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며 중도 하차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신지수가 절친한 정가은, 황인영에게 독박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12월 10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데뷔 23년 차 국민 막내딸 신지수의 해방 이튿날이 공개된다.

해방 둘째 날, 신지수는 결혼 5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아침을 맞았다. 하지만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결혼 전처럼 한량의 모습으로 돌아가 멍을 때리는 등 완벽하게 해방에 적응했다. 이어 폭풍 귤 먹방을 선보이다 갑자기 외출 준비를 하며 역시나 즉흥 지수 면모를 보여줬다.

신지수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핫플레이스 브런치 카페. 이어 신지수의 찐친 배우이자 결혼 5년 차인 황인영이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황인영은 학다리 미녀로 사랑받으며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신지수는 "결혼 전, 일주일에 3번은 꼭 만났다. 같은 해 결혼과 출산까지 한 사이"라며 황인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신지수는 또 한 번 즉흥 레이더를 발동했다.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자는 그녀의 깜짝 제안으로 배우 정가은까지 합세했고, 세 친구들은 바로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추억의 디스코 팡팡을 타며 밀린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난 신지수와 달리 황인영, 정가은은 점점 지쳤고 결국 신지수의 넘치는 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며 중도 하차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수는 나가 떨어진(?) 40대 언니들을 뒤로한 채, 혼자 자이로드롭까지 섭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가은은 "우리 지수 하고싶은 거 다 해"라며 신지수의 악바리 근성에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

이어 세 사람은 신지수의 최애 음식인 해산물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폭풍 회 먹방이 펼쳐지는 와중에 정가은은 신지수에게 둘째 계획을 물었고, 신지수는 "날 죽일 셈이냐? 이 고통 절대 안 잊을 거다"는 단호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장윤정 역시 나는 연우 같은 애면 10명도 낳는데 하영이가 너무 강렬해 (출산) 마무리라며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

이날 신지수는 10년 지기 언니들 앞에서 독박육아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특히 티를 내면 다 무너질 것 같았다며 그동안 감정을 숨겨왔던 이유를 고백해 짠내를 자아냈다. 황인영 역시 경단녀로서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해방타운 여성 팀의 폭풍 공감을 샀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해방타운')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