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 434명, 연일 역대 최다 경신..초등생 52%

정지형 기자 2021. 12. 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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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처음 400명대로 올라섰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8일) 관내 각급 학교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434명이다.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1만5202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64명이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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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27명·중등112명·고등 64명·유치원 21명 순
9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처음 400명대로 올라섰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8일) 관내 각급 학교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434명이다.

하루 발생 기준 역대 최다 수치였던 지난 7일(354명, 8일 0시 기준)보다 80명이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학년 수가 많은 초등학교에서 227명(52.3%)이 발생했다.

이어 중학생 112명(25.8%) 고등학생 67명(15.4%) 유치원생 21명(4.8%) 특수학교 4명(0.9%) 등 순이었다.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1만520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497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64명이 추가로 나왔다.

초등학교에서 마찬가지로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6명, 유치원 10명, 특수학교 9명, 고교 7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1365명으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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