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환경분야 국제대회서 '살기좋은 도시상' 은상 수상

김인유 2021. 12. 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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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UN 환경계획(UNEP) 공인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리브컴 어워즈 수상은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결실"이라며 "특례시로 거듭나는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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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UN 환경계획(UNEP) 공인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 '살기 좋은 도시상' 은상 수상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브컴 어워즈는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세계 살기 좋은 도시상 협회(IALC)'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의 혁신사례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국제대회다.

30개국 160개 도시가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는 용인시 등 22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 지난 6∼7일 인구수에 따라 A∼E 그룹으로 나눠 프레젠테이션했다.

E그룹(인구 40만명 이상 도시)으로 분류된 용인시는 스페인 마드리드, 알제리 알제, 중국 난닝, 알바니아 티라나, 터키 찬카야와 경합을 벌인 끝에 난닝(금상)에 이어 은상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동서 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270만㎡ 규모의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 정책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용인시는 살기 좋은 도시상 6개 평가 기준 중 하나인 시민참여 부문에서 경쟁 도시 가운데 최고점을 받아 '크리테리아 어워즈(Criteria Award)'도 함께 수상했다.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리브컴 어워즈 수상은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결실"이라며 "특례시로 거듭나는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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