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진 "오미크론 변이 전염력, 델타보다 4.2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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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기존의 지배 변이인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학의 보건환경과 교수인 니시우라 히로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4.2배 정도 전염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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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기존의 지배 변이인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학의 보건환경과 교수인 니시우라 히로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4.2배 정도 전염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니시우라 교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달 26일까지 발생한 오미크론 감염자의 게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니시우라 교수의 논문은 아직 동료 검토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력은 델타 변이보다 높지만 증상은 경미하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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