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롯데도 새 외국인타자 영입 완료..26살 DJ 피터스 데려왔다

고봉준 기자 2021. 12.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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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타자로 DJ 피터스(26·미국)를 영입했다.

롯데는 9일 "피터스와 총액 68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8만 달러)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피터스는 "롯데 소속으로 부산에서 뛸 날을 고대하고 있다. 내년 롯데가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피터스 영입설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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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가 9일 새 외국인타자로 DJ 피터스를 영입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타자로 DJ 피터스(26·미국)를 영입했다.

롯데는 9일 “피터스와 총액 68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8만 달러)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995년생인 피터스는 신장 198㎝, 체중 102㎏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로 2016년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뒤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로 데뷔해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70경기를 뛰며 타율 0.197(223타수 44안타) 13홈런 38타점 29득점을 기록했다.

피터스는 외야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정도로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하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까지 갖췄다.

피터스는 “롯데 소속으로 부산에서 뛸 날을 고대하고 있다. 내년 롯데가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 2년간 주전 유격수를 맡던 딕슨 마차도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타자를 물색했다. 이어 최근 피터스 영입설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

피터스는 내년 2월 진행될 스프링캠프 일정과 맞춰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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