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예쁜 낭군님→식욕 좋은 시모, 사랑하는 사람들" 팬 응원에 답장

김명미 2021. 12. 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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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팬의 응원에 답장하며 인생관을 밝혔다.

방송인 함소원은 12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언니의 자신감이 타인에게도 귀감이 되는 것 같아요"라는 팬의 말에 "네 맞아요. 난 멋진 사람. 살다가 힘든 시기에도 전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딸을 낳아보니 자식이 얼마나 귀한 줄 아세요. 제가 힘들고 아프면 부모는 몇십 배 몇만 배 아프고 힘이 드신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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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함소원이 팬의 응원에 답장하며 인생관을 밝혔다.

방송인 함소원은 12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언니의 자신감이 타인에게도 귀감이 되는 것 같아요"라는 팬의 말에 "네 맞아요. 난 멋진 사람. 살다가 힘든 시기에도 전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딸을 낳아보니 자식이 얼마나 귀한 줄 아세요. 제가 힘들고 아프면 부모는 몇십 배 몇만 배 아프고 힘이 드신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전 살아계신 70 넘은 친정 엄마를 생각하고, 내 딸을 생각해서 힘든 상황에서도 매일매일 웃고 지낸답니다. 그리고 예쁘고 어리신 낭군님도, 식욕이 아직도 너무 좋으신 시엄마도 계시고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함소원은 "지금은 안 보이시죠. 하지만 저는 매일 보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오늘보다 찬란한 미래의 날들을. 우린 그 노력을 해야 하고요"라며 "현재 상황에서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고, 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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