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꽃피운 재능' 김대유, "올해 기대이상의 성적, 꾸준히 지키겠다"

길준영 2021. 12.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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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대유(30)가 올해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대유는 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올해 64경기(50⅔이닝) 4승 1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한 김대유는 지난해 1군에서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3.14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올해 반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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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대유.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김대유(30)가 올해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대유는 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올해 64경기(50⅔이닝) 4승 1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한 김대유는 지난해 1군에서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3.14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올해 반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김대유는 “어려운 시기에 시상식을 주최해주신 일구회에 감사드린다. 우리 구단 단장님, 감독님, 코치님들이 나를 믿고 기회를 주셔서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김대유는 “올해는 관중들이 들어오실 수 있었다.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첫 등판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나는 관중들이 있는게 더 몰입도가 있고 긴장감이 있어서 좋다. 함성소리 때문에 프로의식이 더 생긴다”라고 답했다.

김대유는 “다음 목표는 다시 시작하는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하기에는 올해 기대 이상으로 잘해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목표가 될 것 같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세웠다. 이어서 “오늘이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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