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Q시리즈' 2주차 경기의 특징..최혜진·안나린·홍예은 1위 도전

하유선 기자 2021. 12. 9. 13: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한 최혜진, 안나린, 홍예은 프로.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한 최혜진, 안나린, 홍예은 프로.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계속된다.

LPGA Q시리즈 대회 전체의 포맷은 총 144홀 이벤트로, 2주에 나눠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두 번 치른다.

지난주 첫째 주 경기 결과, 나흘 합계 287타(1오버파)까지 총 74명의 선수가 두 번째 주 경기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는 총 5명이다; 최혜진(2위, 269타), 안나린(3위, 272타), 홍예은(공동11위, 277타), 박금강(공동52위, 286타), 김민지(공동62위, 287타). 

2주차 경기 포맷은 1주차 경기의 점수와 순위를 그대로 반영한 상태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주의 대회장은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내의 두 코스다. 각 9홀인 하일랜드 코스(파36, 1~9번)와 마시우드 코스(파36, 10~18번)를 조합해 이번 경기장이 완성되었다.

2주차 경기는 점수에 따라 매 라운드 티타임이 변경된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2주차 첫날 폴린 루신 부샤드(프랑스)와 함께 하일랜드 코스 1번홀 마지막 조로 출발한다. 박금강과 김민지는 마시우드 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Q시리즈 144홀 결과, 1위부터 공동 45위까지 선수는 2022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다만, 순위에 따라 출전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진다. 아울러 상위 20위 밖의 선수는 2022시즌 시메트라투어(2부투어) 출전 자격을 동시에 부여받는다.

강력한 수석 후보인 최혜진과 안나린 외에도, 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출신인 시부노 히나코(일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강자 후루에 아야카(일본),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2021시즌 1인자 아타야 티티쿨(태국) 등이 2차전에 합류했다
.
폴린 루신 부샤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차전에서 19언더파 267타를 몰아쳐 2위 최혜진을 2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