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유, 일구회 의지노력상 "부모님 결혼기념일 더 뜻 깊어"

한이정 입력 2021. 12. 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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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가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김대유는 12월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에서 의지노력상을 받았다.

좌완사이드암 김대유는 올해 LG 트윈스 불펜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김대유는 64경기 동안 4승1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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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대유가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김대유는 12월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에서 의지노력상을 받았다. 이 상은 프로야구 OB모임 일구회에서 선정했다.

좌완사이드암 김대유는 올해 LG 트윈스 불펜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김대유는 64경기 동안 4승1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대유는 "구단에서 믿고 기회를 줘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 깊은 경기로는 팬들 앞에서 한 첫 경기. 김대유는 "관중들이 오시는 게 더 좋다. 함성 소리에 경기에 몰입하고 더 프로의식이 생긴다"고 말했다.

무명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들을 향해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정확한 목표,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컸다. 나쁜 생각이 많이 들 수 있는 환경이지만 좋은 생각으로 바꿀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음 시즌은 완주하는 게 목표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오늘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다. 두 분이 결혼하신 덕분에 이런 상도 받았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사진=김대유)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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