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선두주자에 시상..상금 200만원

윤지원 기자 2021. 12.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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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의 선두주자를 발굴하는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 총 18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선두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 부분은 Δ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업 Δ메타버스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Δ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으로 총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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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9점, 하반기 9점 총 18건 선정
상금 200만원, 해외진출 사업연계 지원 등 혜택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메타버스 산업의 선두주자를 발굴하는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 총 18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선두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 부분은 Δ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업 Δ메타버스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Δ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으로 총 3개다.

상반기 어워드(6월~8월)에서는 가상융합기술(XR) 분야로 9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Δ스코넥엔터테인먼트 Δ김재혁 레티널 대표 Δ자이언트스텝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가상의 대공간에서 다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워킹 가상현실(VR) 기술'을 개발했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핀미러 증강현실(AR)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초경량 AR 스마트 안경을 개발했다. 자이언트스텝은 3차원 가상 인간을 개발하고, 가상 XR 무대를 상업화했다.

하반기 어워드(10월~12월)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 요소기술 분야로 9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Δ맥스트 Δ비빔블 Δ올림플래닛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맥스트는 2012년 AR 앱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현실세계 기반의 개방형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빔블은 메타버스 전시행사 플랫폼을 개발,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구현의 표준을 제시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국내 메타버스 분야 최대 전시회로 알려진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기업 성과 및 콘텐츠·솔루션의 우수성 홍보, KMF 참가,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사업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장관상에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무한한 경제 영토 확장이 가능한 메타버스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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