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이강철‧이정후도 시상자도 없는 일구상 시상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일구상의 일부 수상자가 불참, 시상식이 조촐한 행사가 됐다.
최근 확진자가 7000명대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주최 측은 수상자를 제외한 인원들의 참석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프로 지도자상의 이강철 KT 위즈 감독, 최고 타자상의 이정후(키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셀프 수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일구상의 일부 수상자가 불참, 시상식이 조촐한 행사가 됐다.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의 호텔 리베라에서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 사단법인 일구회가 주최하는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축하하는 자리지만, 이날 시상식은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던 다른 시상식과 비교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최근 확진자가 7000명대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주최 측은 수상자를 제외한 인원들의 참석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프로 지도자상의 이강철 KT 위즈 감독, 최고 타자상의 이정후(키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6일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했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시 같은 장소에 있었던 이 감독과 이정후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KT 구단 관계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이 감독의 대리 수상자도 없었다.
대상 수상자인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도 자리하지 않았고, 이종훈 사업 담당이 대신 받았다. SSG 관계자는 "구단주님의 일정이 이미 잡혀있어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셀프 수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자 없이 수상자가 홀로 나와 상패, 트로피, 꽃다발 등을 가져갔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