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구단주, 일구대상 수상.."한국야구 발전 위해 돕겠다" [2021 일구상]

홍지수 2021. 12.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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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로 재창단,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은 정용진 구단주가 일구대상을 받았다.

정 구단주는 "오늘 일구상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너그럽게 양해 바란다"면서 "일구대상, 과분한 상을 받았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구단주는 KBO 리그 일원으로 한국야구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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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 / OSEN DB

[OSEN=청담,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로 재창단,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은 정용진 구단주가 일구대상을 받았다.

정 구단주는 9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이종훈 SSG 사업담당이 대리수상했다.

정 구단주는 이 관계자를 통해 소감을 전달했다. 정 구단주는 "오늘 일구상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너그럽게 양해 바란다"면서 "일구대상, 과분한 상을 받았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구단주는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로 재창단, KBO 리그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추신수를 영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정 구단주는 정규시즌 막판에 팀의 순위 싸움을 응원하기 위해 끝까지 야구장을 찾아 자리를 지켰고,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한 최정에게 순금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또한 정 구단주는 올해 전반기에 수술대에 올라 일찌감치 시즌아웃,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지만 박종훈과 문승원(이상 투수)을 따로 불러 직접 요리를 해주는 등 구단 소속 선수들을 챙기기도 했다.

정 구단주는 KBO 리그 일원으로 한국야구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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