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커피사업부문 신설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 활성화와 기존 사용고객들의 캡슐사용률 향상, 향후 커피관련 사업 확대기반 마련 등을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특히 2014년 첫 출시 과정부터 커피머신얼음정수기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긴바 있는 정휘동 회장의 커피사업 관련한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14년 7월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처음 커피머신얼음정수기를 출시한 후 현재까지 총 8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누적 13만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의 브랜드 이름을 에스프레카페로 하고 커피추출 모듈을 새로 변경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커피맛 업그레이드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는 용량 및 사이즈에 따른 4종의 제품 및 커피전용머신 '청호 이탈리아나'로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올해 2월 출시된 카운터탑형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가로 29㎝의 슬림한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에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를 터치 한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얼음정수기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아이스커피를 쉽고 편리하고 맛있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