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지도자상' 수상 이강철 감독, '코로나 조심' 시상식 불참 [2021 일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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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T 위즈의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이 프로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 감독은 9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프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사령탑으로 부임, 3년만에 막내 구단을 통합우승 팀으로 올려놨다.
지난해 팀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었던 이 감독은 올해에는 가장 높은 무대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 승부에서는 4경기 만에 시리즈를 종료시키며 통합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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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청담, 홍지수 기자] 올해 KT 위즈의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이 프로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 감독은 9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프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리 수상도 없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조심하는 차원에서 불참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상을 따로 전달받기로 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사령탑으로 부임, 3년만에 막내 구단을 통합우승 팀으로 올려놨다. 사상 최초의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감격의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무대에 직행했다.
지난해 팀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었던 이 감독은 올해에는 가장 높은 무대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 승부에서는 4경기 만에 시리즈를 종료시키며 통합 우승을 거뒀다.
이 감독은 선수와 코치에 이어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게 된 데 이어 한국시리즈 MVP 출신으로는 첫 우승 감독이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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