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없는 '세자르호'의 첫 국제무대 도전.. VNL, 내년 5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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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이 바뀌고, 김연경이 빠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이후 첫 국제무대에 도전한다.
FIVB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오는 2022년에 열릴 '국제배구연맹(이하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 개최지와 일정을 공개했다.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전 감독에 이어 한국 대표팀을 맡게된 새 사령탑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이번 VNL에서 한국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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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사령탑이 바뀌고, 김연경이 빠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이후 첫 국제무대에 도전한다.
FIVB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오는 2022년에 열릴 '국제배구연맹(이하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 개최지와 일정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난 해 이탈리아에 모여 '버블 형태(외부차단방식)' 로 VNL을 치렀던 FIVB는, 올해는 다시 대륙을 오가며 경기를 벌이는 방식을 택했다.
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미국, 브라질, 터키,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랭킹 16위 안에 든 국가들과 함께 'VNL 멤버' 로 초청받았다. 이 중 15위인 불가리아와 16위 콜롬비아가 참석하지 못해 대신 캐나다(18위), 태국(19위)이 합류했다.
이번 VNL은 김연경(중국 상하이)의 태극마크 반납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다. 김수지(IBK기업은행)와 양효진(현대건설)도 국가대표에서 물러나,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할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연경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등의 현역 고참선수들이 명맥을 이어갈 후계자로 꼽힌다.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전 감독에 이어 한국 대표팀을 맡게된 새 사령탑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이번 VNL에서 한국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현지시간으로 이듬해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1주차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후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에서 2주 차(6월 14~19일), 러시아 우파에서 3주 차(6월 28~7월 3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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