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학교 기숙사서 부패한 시신 발견..극단 선택 추정

홍민성 입력 2021. 12. 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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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모 대학교 기숙사서 한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모 대학 학생 기숙사에서 23세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기숙사생들에 따르면 악취가 발생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며칠이 지난 뒤에 시신이 발견된 게 맞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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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남성 A 씨,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
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사인 조사 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북의 모 대학교 기숙사서 한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모 대학 학생 기숙사에서 23세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발견된 시각은 이날 오후 1시 34분이다.

대구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현장에 있던 기숙사생들에 따르면 악취가 발생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며칠이 지난 뒤에 시신이 발견된 게 맞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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