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러브콜 단칼 거절, 네덜란드 전설 아약스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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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마스 단장이 아약스에 2026년까지 남는다.
아약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크 오베르마스 단장과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오베르마스 단장 체제에서 아약스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4회 우승, LNVB컵 2회 우승을 기록했고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등 유럽 대회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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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베르마스 단장이 아약스에 2026년까지 남는다.
아약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크 오베르마스 단장과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파격적인 계약기간 연장이다. 오베르마스 단장의 기존 계약도 2024년까지였다. 최근 아약스의 연이은 성과로 신뢰가 굳어진 모습이다.
오베르마스는 현역 시절 네덜란드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다. 아약스에서 1994-1995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고 이후 아스널, 바르셀로나에서도 뛰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11년간 활약하며 A매치 86경기 17골을 남겼다.
2009년 현역 은퇴 후에는 친정팀 고어헤드 이글스 운영진을 거쳐 2011년 아약스로 돌아갔다. 오베르마스는 유소년 팀 코치를 맡은 후 2012년부터 단장직을 수행했다.
오베르마스 단장 체제에서 아약스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4회 우승, LNVB컵 2회 우승을 기록했고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등 유럽 대회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두는 위업을 달성했다.
친정팀 아스널, 최근 사우디 갑부에게 인수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오베르마스 단장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였으나 오베르마스는 아약스를 택했다.
오베르마스는 "여전히 내 일이 흥미진진하고 만족스럽다. 동료 수뇌부와의 협업도 좋다"며 "내가 아약스에서 해야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느낀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일을 이어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마르크 오베르마스 단장)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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