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토론토 5선발로 적합? 류현진은 4선발로 언급

한이정 입력 2021. 12.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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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가 토론토 5선발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류현진은 4선발로 언급됐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기쿠치는 3시즌 동안 70경기에 등판해 15승24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류현진이 토론토 4선발로 언급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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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기쿠치가 토론토 5선발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류현진은 4선발로 언급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2월9일(한국시간) 서명하지 않은 FA 선수들에게 가장 적합한 팀을 예상했다. 기쿠치 유세이도 명단에 올랐다.

기쿠치는 2018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기쿠치는 3시즌 동안 70경기에 등판해 15승24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엔 29경기에 등판해 7승9패 평균자책점 4.41을 올렸다. 썩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과감하게 FA 시장에 나왔다. 1년 1300만달러 계약 연장 옵션이 있었지만 FA를 택했다.

기쿠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팀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꼽혔다. CBS스포츠는 "1년 1300만달러 선수 옵션을 거절했기 때문에 몸값이 저렴하진 않겠지만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만, 알렉 마노아, 류현진에 이어 좋은 5선발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도 언급됐다. CBS스포츠는 "조 라이언 혼자 모든 걸 할 순 없다. 장기적으로 쓰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쿠치는 상승세고, 이닝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해가 되진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류현진이 토론토 4선발로 언급됐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올해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복이 있었다. 또 토론토 유망주 마노아가 올해 9승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해 류현진의 입지가 더 좁아진 상태다. (사진=기쿠치 유세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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