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남자는 원하는 만큼 젊은女와 결혼 가능, 여성은 못해"[Oh!llywood]

최이정 2021. 12.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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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신의 오랜 임신 루머를 비웃으며 싱글 생활을 옹호했다.

시트콤 '프렌즈'로 유명한 애니스톤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쌍둥이를 갖고 있다는 소문이 수년간 따라다녔다. 내가 52세에 기적의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애니스톤은 또한 수년 동안 직면했던 할리우드의 또 다른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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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신의 오랜 임신 루머를 비웃으며 싱글 생활을 옹호했다.

시트콤 '프렌즈'로 유명한 애니스톤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쌍둥이를 갖고 있다는 소문이 수년간 따라다녔다. 내가 52세에 기적의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혼을 두 번 했으며 자녀는 없다. 

애니스톤은 또한 수년 동안 직면했던 할리우드의 또 다른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애니스톤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배우 브래드 피트,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했다. 그는 또한 가수 존 메이어, 배우 빈스 본 등과 교제했다. 

애니스톤은 "남자들은 원하는 만큼 결혼을 할 수 있다. 20대나 30대의 젊은 여성들과 결혼할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여성은 그렇게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애니스톤은 타블로이드 기사를 읽은 지 오래됐지만 이를 소셜미디어가 대체했다며 "이것은 마치 언론이 컴퓨터 스크린 뒤에 앉아있는 누군가에게 트롤이 되라고 칼을 건네고 논평 코너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과 같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그저 주인이 바뀐 것 뿐이다. 타블로이드 신문과 언론이 사람들의 사생활에 했던 행동을, 일반인들이 지금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왜 사회에 잔인한 경향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SNS의 확산에 따른 현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 애니스톤은 한 때 자신에게 로맨틱 코미디 배역만 들어오는 것에 대해 화가 났고 심지어 스스로에게 '아마 다른 배역을 구할 수 없을 거야. 아마도 아무도 나에게 회를 주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이제 그는 한 때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던 가벼운 역할들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현재 영화 산업의 형태가 그녀의 취향인지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nyc@osen.co.kr

[사진] 애니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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