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경기 취소 아니다? 렌 "UEFA 허가 없는 일방적 결정"

김재민 입력 2021. 12.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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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 렌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 취소 발표가 토트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스타드 렌은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렌 측은 "토트넘 디렉터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목요일 저녁에 발표했다. 이는 UEFA가 승인하지 않은 독단적인 결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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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스타드 렌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 취소 발표가 토트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스타드 렌은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렌 측에서 토트넘의 발표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렌 측은 "토트넘 디렉터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목요일 저녁에 발표했다. 이는 UEFA가 승인하지 않은 독단적인 결정이다"고 밝혔다.

토트넘 측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몇 명인지 공식 발표도 하지 않고 영국 당국의 결정이라며 경기 취소를 강행하고 있다는 것.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에서는 현재 1군 선수 8명, 코치 5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공식 발표는 없었다.

UEFA는 출전 명단에 선수가 골키퍼 한 명을 포함해 13명이 남아있다면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 규정으로 두고 있다.

현재 렌 선수단은 런던에 도착했고, 런던 도착 직후 토트넘의 경기 취소 소식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스타드 렌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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