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가 그립나요?' 전시회

박성민 2021. 12. 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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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심소미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회 '미래가 그립나요?'를 내년 3월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심 큐레이터는 현대차가 우수한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의 첫번째 수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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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첫 수상자 기획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심소미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회 '미래가 그립나요?'를 내년 3월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심 큐레이터는 현대차가 우수한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의 첫번째 수상자이다.

그는 '시간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시간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심 큐레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져 가는지, 동시에 우리들은 어떻게 변화돼 가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며 "팬데믹과 같은 불안한 현실 세계와 마주했을 때 디자인과 세계 간 교류와 소통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부산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가 그립나요?'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년 3월까지 열리는 '미래가 그립나요?' 전시회에 전시되는 드로링아키텍쳐스튜디오의 작품 '호기심의 캐비넷'.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회에서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건축가, 시각예술가, 연구자 등 14팀이 참여해 도시, 산업, 객체, 근미래 등 4가지 소주제로 총 1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건축, 그래픽 디자인, 미술, 기술연구, 영상, 3D 애니메이션, 게임, 가상현실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탐색하고 불확실한 시간의 작동방식을 또 다른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부산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가 그립나요?'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년 3월까지 열리는 '미래가 그립나요?' 전시회에 전시되는 피플즈아키텍쳐오피스의 작품 '리미널시티'.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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