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카뱅 1조원 차익..메타버스 등 투자 기대-현대차

김윤지 2021. 12. 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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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넷마블(251270)에 대해 그동안 카카오뱅크(323410), 하이브(35282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지분투자를 통해 게임산업 밖으로 외연확장을 시도했다면 이렇게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 장기적인 리레이팅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로써 3차례에 걸친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은 완료되며, 총 매각대금은 1조1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면서 "2016년 카카오뱅크 투자 당시 원금은 917억원으로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스핀엑스 인수에 대한 재무적 부담 감소와 동시에 신작 개발 및 메타버스/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진 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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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차증권은 넷마블(251270)에 대해 그동안 카카오뱅크(323410), 하이브(35282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지분투자를 통해 게임산업 밖으로 외연확장을 시도했다면 이렇게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 장기적인 리레이팅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스핀엑스의 4분기 연결편입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700억원에 근접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고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출범,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게임외 부문으로 지적재산권(IP)사업 전개 및 플랫폼 사업 진출을 개시한 것을 근거로 삼았다.

넷마블은 카카오뱅크(323410) 주식 761만9592주를 전량 처분한다고 지난 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넷마블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의 처분금액은 5143억2246만원으로, 이는 넷마블의 자기자본 대비 9.1%에 해당한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13일이다. 넷마블 측은 “유동성 및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으로 투자주식을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로써 3차례에 걸친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은 완료되며, 총 매각대금은 1조1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면서 “2016년 카카오뱅크 투자 당시 원금은 917억원으로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스핀엑스 인수에 대한 재무적 부담 감소와 동시에 신작 개발 및 메타버스/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진 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투자 포인트로 △스핀엑스 연결편입에 따른 이익 레벨업과 △대형 신작 모멘텀 개시를 꼽았다. 스핀엑스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000억원대로, 4분기부터 분기 평균 300~400억원의 영업익 기여가 가능하다는 관측이었다. 4분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최근 보유 IP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공격적인 기조라는 점도 좋은 점수를 줬다. 김 연구원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카카오엔터 120억원 출자로 40% 지분율의 2대주주로 참여)하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의 MOU를 체결했다”면서 “CJ그룹 및 하이브와는 전략적인 협업 관계가 가능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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