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아들 이정후 "연봉 5억5천, 최근 포르쉐 SUV 플렉스"(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2. 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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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소속 24세 아구선수 이정후가 자신의 연봉과 함께 최근의 플렉스를 솔직하게 전했다.

12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34회에는 'DNA' 특집을 맞아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 된 이종범 코치의 아들 야구선수 이정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런 이정후에게 유재석은 연봉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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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소속 24세 아구선수 이정후가 자신의 연봉과 함께 최근의 플렉스를 솔직하게 전했다.

12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34회에는 'DNA' 특집을 맞아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 된 이종범 코치의 아들 야구선수 이정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후는 지금까지 많은 방송 섭외가 있었지만 이제야 처음 응하게 된 것에 대해 "작년까지만 해도 아버지 이름이 더 알려져 있었는데 올해 알을 깨고 나온 것 같아 방송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제야 아버지보다 자신의 이름을 앞세워 말할 게 생긴 것 같다고.

유재석은 이에 "싸이클링 히트는 아버님도 못 세운 기록"이라며 아버지 이종범 코치의 반응을 물었고, 이정후는 "비속어를 섞어가며 '멋지다'고 해주셨다"고 자랑했다.

이런 이정후에게 유재석은 연봉을 물었다. 이정후는 KBO 5년차 최고 연봉이라며 "5억 5천"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침 촬영 현장을 잠시 들른 에이전시 이예랑 대표는 이정후의 연봉이 "항상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이 많이 바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후는 최근 나를 위해 저지른 플렉스도 밝혔다. 그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 러닝을 뛰는데 그 트랙에 차 매장이 엄청 많았다. 고등학교 동기들과 다니며 '몇년 뒤에 여기와서 사자'고. 저는 사실 한 번 들어갔다가 '몇년 뒤에 올게요'라고 하고 나온 적도 있다. 그랬다가 그 매장에 진짜로 몇년 뒤에 가서 포르쉐를 장만했다. SUV로"라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 꿈도 고백, "저희 팀 자체가 사례가 많다. 거기 생활을 듣다보니 저도 조금씩 생각이 커져간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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