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이어 캐나다도 "베이징 올림픽 외교 보이콧"

정반석 기자 2021. 12. 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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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이어 캐나다도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의 반복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 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장관 등이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외교적 보이콧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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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이어 캐나다도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의 반복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 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장관 등이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외교적 보이콧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미국은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에 정부 인사를 보내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뉴질랜드와 호주, 영국과 캐나다가 연이어 불참 대열에 동참하면서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소속 5개국 모두가 보이콧을 결정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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