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로나 충격' 콘테 "집단 감염 심각, 선수 8명→스태프 5명 확진"

김성원 2021. 12. 8.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각)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기자회견에서 현재 토트넘의 '코로나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1군 선수 8명, 코칭스태프 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숫자를 밝혔다.

14명 이상의 선수가 있는 경우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PL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연기 요청에 호의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토트넘이 최악의 '코로나 공포'에 휩싸였다.

그러나 손흥민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각)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기자회견에서 현재 토트넘의 '코로나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1군 선수 8명, 코칭스태프 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숫자를 밝혔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5시 안방에서 렌(프랑스)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하지만 숫자는 무의미하다는 것이 콘테 감독의 두려움이다. 그는 "오늘 또 다른 선수와 지원 스태프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내일은 내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멤버가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왜 이런 위험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낙담했다.

렌전은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로 빠지더라도 경기는 강행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 따르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등록된 선수가 13명 미만이거나 골키퍼가 없는 경우에만 경기를 연기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오늘 선발 예정된 선수 한 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 모두는 접촉자고,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심각한 상황이다. 렌전을 준비하겠지만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콘테 감독은 누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에선 손흥민을 비롯해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되고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10일간 격리된다.

한편, 토트넘은 12일 열릴 예정인 브라이턴과의 EPL 16라운드는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PL은 UEFA와는 또 다르다. 14명 이상의 선수가 있는 경우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PL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연기 요청에 호의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6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칼은 왜 들고 있어 '2살연상 ♥김태희'도 깜짝 놀랄 셀카
'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새벽 SNS에 공개한 러브레터 “당신의 존재로 충만해”
양준일 '슈가맨' 인기 떨어졌나 “다시 식당 서버로 돌아가”
장윤주, '새벽에 올린 SNS'→팬들 발칵 뒤집히게 한 '대머리 삭발' 사진
서장훈 “강호동, 회당 출연료 10억”
'51세 싱글' 박용우 “탕웨이와..팬티 하나 입고 노출”→“결혼은...”
'혜리♥' 류준열 "사진 찍는 이유? '내가 거기 있었다' 존재감 커"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