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영 2전승 K조 1위. 한국 선수 6명 중 가장 먼저 32강행-이집트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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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영이 한국선수 6명중 가장 먼저 32강에 올랐다.
최완영은 8일 열린 '이집트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K조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헤르난데즈와 마틴 혼을 차례로 꺾으며 2전승, 조 1위로 32강전에 진출했다.
최완영은 1차전에서 크리스티안 헤르난데즈를 40:28로 눌렀다.
첫 2이닝에서 6득점하면서 경기를 끌고 가던 최완영은 중반 3이닝 11득점으로 30점대에 이르러 마무리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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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영은 1차전에서 크리스티안 헤르난데즈를 40:28로 눌렀다. 5이닝 3연타, 9이닝 4연타 등 1이닝부터 10이닝까지 공타 없이 17득점, 비교적 쉽게 경기를 끌고 나갔다.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것은 12이닝. 6연타를 쏘아 올리면서 23:18로 앞선 후 마지막까지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헤르난데즈는 17이닝 5연타로 4점차까지 추격해 왔으나 이후 5이닝 연속 공타를 날려 힘없이 물러났다. 최완영은 24이닝 4연타, 25이닝 2연타로 40점 고지에 올랐다.
마틴 혼은 쉽지 않았다. 첫 2이닝에서 6득점하면서 경기를 끌고 가던 최완영은 중반 3이닝 11득점으로 30점대에 이르러 마무리로 들어갔다.
그러나 마틴 혼이 14이닝 2연타를 시작으로 18이닝까지 5이닝동안 13점을 올린 후 20이닝 4연타로 많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최완영이 서둘러 끝내기를 하는 바람에 36점에서 멈춰 섰다.
최완영은 18이닝 5연타, 20이닝 3연타로 39점에 이른 후 23이닝에서 40점을 채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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