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는?..기관지 관리 방법
오늘도 큰 추위 없었죠.
서울의 낮 최고기온 13.3도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겨울보단 봄에 가까운 날씨였는데요.
크게 춥지 않은 요즘 같은 날, 건강 관리에 살짝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감기는요, 춥다고 걸리는 게 아닙니다.
이번 주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요, 또 건조한 날씨에도 그래요.
가을, 겨울로 접어들면 습도가 떨어지고, 난방 등으로 실내 공기 역시 건조해집니다.
이렇게 건조하면 코와 기관지 점막 역시 메말라가겠죠.
결국 감기 바이러스 등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걸 제대로 막아주질 못하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요즘 미세먼지까지 말썽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역 '좋음~보통' 수준 회복했고요, 세종과 충남만 나쁨' 단계 유지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기관지 보호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위생관리 신경 써주시고요, 수면시간도 충분히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또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분 섭취도 잘해주셔야 합니다.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1.5L~ 2L이고요, 실내 습도 40~60% 정도로 유지해주시는 게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또 먼지가 심한 날엔 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 잘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대통령, 해병특검 거부권 행사…대통령실 "삼권분립 파기"
- '개통령' 강형욱 직장 내 갑질 논란…당사자는 '침묵'
- [단독] 김호중 6월 공연도 강행 의지…"끝까지 책임질 것"
- 쓰레기봉투 속 새끼강아지 6마리…경찰 수사 의뢰
- '음원 사재기' 가수 영탁 전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 인도 북부 섭씨 50도 육박…열파 '적색 경보'
- '고공강하 결혼' 특전사 부부…지뢰사고 남편 간호한 아내
- 반복되는 아파트 부실 시공에…신축아파트 품질 사전 점검
- 서울대 동문 사진으로 음란물 제작…피해자 100명 육박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백화점에서?…"품질 믿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