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F-35A 홋카이도서 기체 이상으로 긴급 착륙(종합)

김호준 2021. 12. 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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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의 스텔스 전투기 F-35A가 8일 낮 12시 18분께 홋카이도(北海道) 하코다테(函館)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기지에 소속된 F-35A 1대가 오전 11시 15분 기지에서 이륙해 동해 상공에서 훈련 중 기체 이상이 발생해 하코다테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전투기의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가 약 9분 동안 폐쇄돼 민간 항공기 1대의 출발이 30분 이상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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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전투기 F-35A [일본 항공자위대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항공자위대의 스텔스 전투기 F-35A가 8일 낮 12시 18분께 홋카이도(北海道) 하코다테(函館)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기지에 소속된 F-35A 1대가 오전 11시 15분 기지에서 이륙해 동해 상공에서 훈련 중 기체 이상이 발생해 하코다테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전투기의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가 약 9분 동안 폐쇄돼 민간 항공기 1대의 출발이 30분 이상 지연됐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자위대는 정비사를 현장에 파견해 기체 이상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보타 다카히로 미사와기지 사령관은 "원인을 규명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안전 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F-35A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과 한국 공군 등도 운용하고 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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