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슛 14개 폭발' 우리은행 7연승 질주..신한은행은 3연패

배정훈 기자 2021. 12.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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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늘(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9대 69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리그 7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청주 KB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7승 6패가 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승차가 2경기에서 3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박혜진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2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소니아는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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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 시도하는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7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9대 69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리그 7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청주 KB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반면 신한은행은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습니다.

7승 6패가 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승차가 2경기에서 3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3점 슛에서 14 대 4로 앞서며 외곽을 지배해 승기를 잡았습니다.

박혜진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2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소니아는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

김정은과 박지현은 나란히 14점, 최이샘은 10점을 넣으면서 모두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에이스' 김단비가 31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아쉬운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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