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춘천시장 "강남동 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 적극 노력"

이재현 2021. 12. 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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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입주와 공동주택 추가 공급 결정으로 4천500여 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인 춘천 온의·삼천지구(강남동)의 초등학교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3천696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2개가 신규 입주한 온의·삼천동 일대에는 앞으로 888세대 규모 1개 아파트 단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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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지원청, 춘천시에 1만3천㎡ 규모 학교 용지 확보요청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규 아파트 입주와 공동주택 추가 공급 결정으로 4천500여 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인 춘천 온의·삼천지구(강남동)의 초등학교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수 춘천시장이 8일 기자간담회에서 춘천 강남동에 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온의·삼천지구 아파트 추가 신설 시 학생 수 급증을 예상하고, 기존 학교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 등에 따라 강남동 초등학교 신설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최근 3천696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2개가 신규 입주한 온의·삼천동 일대에는 앞으로 888세대 규모 1개 아파트 단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일대에만 4천584세대 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가 새로 공급되는 셈이다.

여기에 기존 7개 아파트 단지 3천69세대를 합하면 7천653세대에 달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이 지역의 학생 수는 706명을 넘어서고, 888세대 아파트가 추가 공급되면 876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춘천시교육지원청도 888세대 규모 아파트 신규 공급 시 1만3천㎡ 규모의 학교 용지를 확보해 달라고 이미 춘천시에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 신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춘천교육지원청 및 강원도교육청과 협의에 나섰다.

또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 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초등학교 설립은 계획수립, 학교 용지 확보, 도시계획 변경, 설립계획 검토, 중앙투자 심사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강원도 교육청 [연합뉴스TV 제공]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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