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지갑에 마약이?'..40대 남성 필로폰 투약 들통

이수민 기자 2021. 12. 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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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지갑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발견한 경찰이 지갑 주인이자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자택에서 필로폰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7월 분실된 지갑에서 소량의 필로폰을 발견하고 지문감식 등의 방법을 이용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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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분실 지갑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발견한 경찰이 지갑 주인이자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자택에서 필로폰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7월 분실된 지갑에서 소량의 필로폰을 발견하고 지문감식 등의 방법을 이용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검거 당시 시행한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최근 한 달 가량은 투약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마약 유통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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