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9시까지 138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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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8명을 기록, 정선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31명, 원주 29명, 홍천 23명, 양구 8명, 강릉·속초 각 7명, 영월·양양 각 6명, 동해 5명, 횡성·고성 각 3명, 태백·삼척·평창·철원 각 2명, 화천·인제 각 1명 등 총 1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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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홍천 두자릿수..영서에서만 108명 감염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8일 오후 9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8명을 기록, 정선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31명, 원주 29명, 홍천 23명, 양구 8명, 강릉·속초 각 7명, 영월·양양 각 6명, 동해 5명, 횡성·고성 각 3명, 태백·삼척·평창·철원 각 2명, 화천·인제 각 1명 등 총 1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동시간대(오후 9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규모다. 직전까지는 지난 7일 134명이 동시간대 역대 최다로, 하루 만에 그 기록이 바뀐 것이다.
또 도 전체 18개 시·군 중 정선 1곳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춘천에서는 지역 내 감염과 서울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 환자, 경로 미확인 환자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원도청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청 제2청사 일부가 폐쇄되기도 했다.
원주에서도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를 비롯해 수도권 확진자 접촉 관련 확진자 등 산발적 감염이 지속됐다. 이날 기준으로 원주는 누적확진자 수가 2400명을 넘었다.
홍천에서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그중에서도 홍천군의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주요 군의회 일정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이 같이 이날 춘천과 원주, 홍천을 포함한 강원 영서지역에서만 108명이 감염됐다. 도 전체 하루 신규 확진자의 약 78%가 영서권 확진자인 셈이다.
이 밖에 강원 영동 전체 시·군에서는 강릉과 속초를 중심으로 30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8일 오후 9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9718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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