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고 김용균 3주기 추모 사진전 관람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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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 김용균 3주기 추모전시회'를 관람하고 고 김용균씨 등 산업재해 사망자들의 유가족을 만나 비정규직 철폐와 산업재해 없는 노동 현장을 약속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이 후보에게 "우리나라는 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안전을 방치해서 많이 죽이는지,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며 "이런 죽음들을 대통령이 되면 진짜 많이 생각해달라.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많이 대립해 싸우고 있는데 이런 구조를 만들어놓고 서로 싸우게 만들어놓은 것도 잘못된 것 같은데 대통령이 되면 비정규직 철폐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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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동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 김용균 3주기 추모전시회'를 관람하고 고 김용균씨 등 산업재해 사망자들의 유가족을 만나 비정규직 철폐와 산업재해 없는 노동 현장을 약속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이 후보에게 "우리나라는 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안전을 방치해서 많이 죽이는지,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며 "이런 죽음들을 대통령이 되면 진짜 많이 생각해달라.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많이 대립해 싸우고 있는데 이런 구조를 만들어놓고 서로 싸우게 만들어놓은 것도 잘못된 것 같은데 대통령이 되면 비정규직 철폐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 후보는 "(현장에) 사람이 적다고 일하러 갔다가 죽으면 되겠냐"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에 함께 해달라는 유족의 요청에 "그럼요. 제 몸에 박혀 있지 않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vertre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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