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카이넨 감독이 본 정지석 효과 "선수들과 호흡 오래 맞춘 효과"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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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웃었다.
대한항공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풀세트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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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웃었다.
대한항공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풀세트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8승6패 승점 2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삼성화재가 홈경기이기 때문에 서브에 이점이 있었고, 타이트한 승부를 했지만 팀 전체가 하나가 돼 힘을 냈다"고 총평한 뒤 세터 한선수와 라이트 링컨의 호흡에 대해 "두 선수 모두 배구를 잘 알고, 서로 플레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선수의 노련한 토스를 받은 링컨은 32득점을 폭발했다.
5세트에만 4득점을 폭발하며 해결사로 나선 정지석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정지석 복귀 후 대한항공도 2연승. 틸리카이넨 감독은 "전반적으로 좋은 기술을 많이 가진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우리 팀 선수들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고, 거기서 오는 시너지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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