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표단 코로나 확진에..한-헝가리 외교장관 회담 취소

임재섭 2021. 12.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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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이 헝가리 대표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무산됐다.

외교부는 이날 "한-헝가리 외교장관 행사가 방역상황에 따라 전면 취소됐다"며 "헝가리 측 대표단이 입국 즉시 PCR 검사 후 격리 대기 중인 상황에서 대표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헝가리 측 확진자가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장관은 아니라고 했다.

헝가리 대표단은 전원이 전용기를 타고 입국했으며 조만간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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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총리실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오찬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이 헝가리 대표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무산됐다.

외교부는 이날 "한-헝가리 외교장관 행사가 방역상황에 따라 전면 취소됐다"며 "헝가리 측 대표단이 입국 즉시 PCR 검사 후 격리 대기 중인 상황에서 대표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는 우리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번 방한을 접수했다"고 했다.

외교부는 헝가리 측 확진자가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장관은 아니라고 했다. 헝가리 대표단은 전원이 전용기를 타고 입국했으며 조만간 돌아갈 예정이다.

당초 정의용 장관과 씨야르토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달 3일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됐던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교역·투자 증진과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이날 회담 종료 후 공동언론발표도 할 예정이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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