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론조사]① 李 광주 62%·전남 65%..尹 광주 8%·전남 6.8%

이성각 입력 2021. 12. 8. 22:02 수정 2021. 12. 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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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KBS광주총국이 20대 대통령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광주와 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0%를 넘었습니다.

먼저, 이성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광주 62%, 전남 65,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광주 8.0, 전남 6.8, 정의당 심상정 후보 광주 3.4, 전남 4.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광주 3.1, 전남 2.1% 순이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 비율도 광주 20.1, 전남 18.9%였습니다.

세대별 지지율을 보면, 18살부터 20대, 그리고 30대의 부동층 비율은 다른 세대보다 높았습니다.

지금의 선택을 계속 유지할 지 물었습니다.

열 명 중 7명이 현재의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후보 지지층별로는 계속 지지 여부에서 이재명, 윤석열 양강 후보에 비해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60%를 넘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 젊은층에선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60%를 넘었습니다.

후보별 호감도는 지지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광주 66.9%, 전남 73.3%로 나타났고, 반면 윤석열후보 '비호감' 응답은 80%가 넘었습니다.

당선되면, 분야별 현안 해결의 적임자가 누군지 물었습니다.

이재명후보는 정치개혁과 지역균형발전, 부동산시장 안정화에서 잘할 거다는 응답이 50%를 넘었고, 윤석열후보는 한자릿수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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